본문 바로가기

형사/사기/유사수신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 및 처벌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 및 처벌




현대사회에 들어서 인터넷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그에 대한 사건 사고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접구매, 공동구매, 중고거래와 같은 거래들이 많이 활성화 되어 편리함도 증가했지만 인터넷 거래 사기도 많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한데요.


심지어 인터넷 사기피해 신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페이지가 생길 정도로 그에 대한 피해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를 할 수 있는 구제 제도들 또한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유명한 피규어를 판다고 인터넷으로 글을 올린 다음 돈을 받고 제품을 보내지 않는 방식을 통해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사안에서 법원은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인터넷거래 사기 성립과 처벌에 대해 규정하며 판결을 내린 바 있었는데요.


오늘은 해당 사안을 통해 인터넷 거래 사기 신고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혐의를 받을 시 적용되는 법률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건의 경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사안을 살펴보면 A씨는 인기 피규어를 수집하는 매니아들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 있고, 희소성 있는 피규어를 구매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A씨는 인터넷에 인기 피규어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제품을 보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물건을 구매하고 배송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한다는 글을 울려 약 1000만 원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A씨의 행위는 곧 인터넷 거래사기 신고를 통해 기소되었고, A씨는 사기죄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번 사안에 대해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이라는 실형을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가 이 같은 판결을 내린 법률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아래의 판결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피규어라는 물품의 희소성과 인기를 노려 사기죄를 범했고, 이러한 행위는 피해자들의 경제적인 피해 뿐 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까지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또한 피해자들이 A씨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기에 실형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재판부는 다만 A씨가 범행을 자백하여 반성하고 있는 점, 관련 동종 전과도 없는 점, 일부 소액 피해자들과는 합의를 한 점을 고려하여 양형 했다며, 판결의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고거래 사기 신고 및 처벌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거나 법률적 자문이 필요하시다면 해당 사안에 능한 한범수변호사에게 사안을 의뢰하시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